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기업 '라운즈'(ROUNZ: 대표 김명섭, 김세민)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타이틀은 브랜드 슬로건을 그대로 반영한 'ROUNZ 세상에 없던 안경 쇼핑'으로 ‘안경을 사고 쓰는 일이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는 라운즈의 핵심 미션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준비한 캠페인이다.

최근, 라운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안경원을 잇는 옴니 채널을 구축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라운즈의 핵심 경쟁력이 기존 앱 기반 가상피팅 서비스에서 오프라인 안경원과 연계된 배송과 매장 내 증강현실 서비스 제공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한층 더 편리해진 서비스 경험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캠페인 전개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브랜드 필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 연령층에게 감성적 접근이 가능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라운즈 인지도 증대와 함께 서비스의 특장점도 자연스럽게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라운즈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을 단순 광고 시청 아닌 하나의 콘텐츠를 즐겁게 감상하는 경험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 애니메이션 열풍이 다시 분만큼 이번에 준비한 캠페인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라운즈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라운즈는 700여 곳이 넘는 파트너 안경원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포스터를 파트너 매장에 부착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라운즈 웹과 앱 내 안경원 배송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는 등 이벤트 참가자의 파트너 안경원 방문을 유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터 인증샷 이벤트에서는 총 60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안경테와 렌즈 지원금 2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안경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렌즈를 맞춘 모든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2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각 이벤트는 브랜드 필름 론칭 시점인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라운즈 전우성 이사는 “라운즈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개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기존 공식을 깬 애니메이션 방식의 캠페인을 과감하게 도입했다”라며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로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이와 동시에 핵심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운즈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 론칭 전 티저 영상을 세 차례에 걸쳐 공개해 본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영상은 ‘실시간 가상 피팅 편’, ‘안경원으로 배송 편’, ‘라운즈 미러 편’ 총 세 편으로 라운즈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rounz9656)에서 확인할 수 있다.